아래의 사진처럼 병은 태국의 대표맥주 중의 하나 창이었지만 내용물은 맥주가 아니였다. 소주병에 들기름을 넣듯이 맥주병에 직접 만든 술을 넣었놓았을 뿐이었다.천연꿀? 치앙마이 목청 망고스틴이나 사먹자~!의 마지막부분에 있는 동영상 속 마을에서 먹었던 술이다. 치앙마이 축소에서 새벽에 출발, 점심 때 쯤 중간 마을 도착, 쌀국수 등을 먹고 픽업으로 갈아타고 몇 시간 산길로 이동해서 도착했던 곳... 꿀은 깜깜한 밤에 딴다고 하니 그 때까지는 그냥 시간 떼우기...첩첩 산중이라 편의점이 있는 것도 아니고 길잡이를 했던 분이 따준 파파야 한 조각 먹고는 달다~ 만 하고 있을 때 마을의 누군가가 가져다 줬다. 직접만들 술이라며~~다들 안먹는 분위기... 뭐 먹는건데 먹고 죽기야 하겠어? 의 마음으로 마셔봤다.참 ..
코끼리에 대해 들은 이야기1. - 일부에서 행해졌던...코끼리가 새끼였을 때 데려다가 길드리려면 기억을 지우는 작업(?)을 해야한다고 한다. 작고 깜깜한 상자에 넣고 무지막지 하게 학대를 하면 엄청난 정신적인 충격을 받고 엄마코끼리도 잊어버리는 상태가 된다고 한다. 그렇게 만들어서 어렸을 때부터 사육사에서 복종하도록 교육을 해서 나중에 관광객도 등에 태우고 다닌고 하는 등등..그런데 수 년전엔가... 다른 업체의 코끼리들 끼리 영업을 하다가 지나치게 되었는데 한 쪽 코끼리가 난동을 피면서 사고가 났다고 한다. 난동을 피운 코끼리는 새끼를 떼인 엄마코끼리였고 다른 업체 무리중에 새끼코끼리가 있었다고 한다. 새끼코끼리는 엄마코끼리를 기억도 못하는데... 우기라 그랬나? 물이 많아 보였다. 물의 흐름은 빠른 ..
후쿠시마 관련 취재를 갔었던 곳 중에 Safecast 라는 곳이 있었다. 그때의 느낌은 NPO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기부로 운영이 되는거 같기도하고 수익사업을 하는 듯도 하고 방사선량을 측정하는 기기를 판매도 하고 KIT로 팔기도 하고 구입해서 납땜을 해서 완성하는 것도 있고 "방사능 공포 마케팅?"인가 의심이 되기도 하고 외국인이 유창한 일본어로 인터뷰에 응하는 것도 어색하기도 하고 등등 암튼... 전세계에서 측정된 데이터를 모아서 공개한다. 이 곳에서 Nano 라는 것을 가지고 다니기도 했었는데 계측정보+gps 정보가 메모리에 저장되는 방식이고 나중에 웹을 통해서 업로드를 한다. 블루투스모듈도 내장할 수 있어서 스마트폰과 연동까지 되는 그런 기기였었다. 기능을 생각하면 저렴하게 공급을 하는 ..
2011년 3월 11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의 폭발로 인한 방사능의 유출, 엄청난 유출로 인해서 피난지역을 일본 정부가 설정을 했었다. 나도 취재과정에서 이타테나 다무라 지역 피난민들로 부터 들었던 이야기지만 초반에 일본 정부도 심각성을 모르고 피난지시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그냥 집에 앉아서 많은 방사능에 피폭이 되었다는...그 때 설정된 피난지역은 조금씩 조금씩 해제하고 통제되었던 도로를 해제하고 일단 현재의 피난지시구연은 아래와 같다.후쿠시마 부흥 스테이션에 올라와있는 자료. 일본어/한국어 지도의 색에 대한 설명. 아직 해제되지 않고 남아있는 피난지시지역은 면적이 371㎢라고 한다. 익숙한 단위인 평으로 바꾸어보면 112,424.24평, 서울의 면적이 605.25km² 니까 서울의 반보다도 넓은..
2017/11/09 -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 위치 2011년 3월 11일 폭발사고가 있었던 일본 후쿠시마현 후타바군 오쿠마초/후타바초 에 있는 도쿄전력의 원자력 발전소. 일본에 갔을 때 일본의 명칭이 그랬는지 "후쿠시마 제1원발(福島第一原発)" 이라고만 말들을 했다. 말줄여 쓰기 좋아하는 일본인이라 그런가? 일본어를 모르지만 들리는데로 쓰자면 "후쿠시마 다이이치 겐파츠" 영어로는 Fukushima Daiichi Nuclear Power Station 이건 뭐 콩글리시를 넘어선 잽글리시인가? 도쿄전력이라는 회사에서 운영하던 곳이다. 뭐 말로는 열심히 사고처리를 한다고 하나 의심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은 것도 사실. 일본이 이상한 것은 정보공개를 잘 한다. 정말 잘하고 있는지는 한국사람이라면 믿을 수..
오카야마에서 여러날 있었지만 돈 주고 사먹은 음식 중에 가장 아까운 음식이 바로 사진의 가게에서 사먹은 저녁, 이름에서 예상할 수 있듯이 재일교포가 운영하는 곳이라고 했다. 뭐 물론 일본에 있는 음식점이라 그렇지만 정말로 가성비가 바닥을 치는 그런 고깃집이었다. 내가 저기서 낸 돈이면 귀국해서 몇날을 고기 파티를 했겠다. 후회를... 해외 취재를 가면 나는 절대 한국음식을 먹지 않는데 여러날 지나면 꼭 한국음식점이나 한인이 운영하는 식당을 가자고 하는 사람이 생긴다. 저 집을 방문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 야키니쿠지만 일본 소로 먹으면 더 좋겠지 하면서... 우리 나라로 따지자면 화로구이집이고 고기와 내장도 있는데 양념된 것들이 많았다.기본 반찬은 없고 소스,레몬 그리고 소금 뿐인데 한국에서 왔다고 하..
* 단축키는 한글/영문 대소문자로 이용 가능하며, 티스토리 기본 도메인에서만 동작합니다.